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오감이 깨어나는 식사 경험을 할 수 있는 곳, 바로 ‘콘피에르(Confier)’ 방문후기입니다. 이곳은 특별하게도 코스가 ‘1막 - 인터미션 - 2막’이라는 연극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단순한 식사가 아닌 작품을 감상하듯 전개되는 미식의 흐름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1막 – 기대감이 시작되는 순간Amuse-bouche옥수수 아스파라거스, 블루치즈, 딜, 우니👉 시작부터 미세한 감칠맛과 바다의 풍미가 감도는 구성. 입맛을 부드럽게 깨워주는 역할! Appetizer I두부, 콜리플라워, 멜론, 마카다미아👉 고소하고 부드러운 두부에 달콤한 멜론, 고소한 견과류까지. 식감이 조화롭고 재미있었어요.하나하나 재료를 음미하며 발견하는 재미가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Appet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