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의 해외여행기록

🇯🇵일본여행기록🇯🇵|#2 후쿠오카여행1일차 코스(맛집추천 및 꿀팁, 솔직후기)

더지! 2024. 5. 9. 23:04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원래 가려던곳(에비스야우동)에 웨이팅이 너무 길어 빠른 포기를 하고 구글에 평점이 좋은 주변 현지인 맛집을 찾아왔다. 그곳은 바로 원조피카이치 하카타본점!!
확실히 현지 맛집답게 모든게 다 일본어였다.

하지만 나에겐 파파고 어플이 있었기에 어렵지 않았다.
또한 리뷰를 보고 메뉴를 시키면 되서 크게 어려움없이 밥을 먹을수있었다.
주문한 메뉴는 현지인들이 많이 시켜먹는 접시우동과 탄탄멘+ 생맥주 2잔을 시켰다.
다해서 2,250엔
확실히 현지 맛집이라 그런지 관광객에게 입소문난 가게들보다 저렴했다. 1일손님도 많고 직장인 맛집답게 회전율이 빨라 웨이팅이 1팀 있었으나 5분안에 자리를 안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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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우동

신기한게 구분이 옆으로 앉게되어있더라고요.
가림판이 있고 신기했어요.

생맥주 : 500엔(1잔당)
탄탄멘, 접시우동 : 1,250엔?
이집에서 유명한건 접시우동과 짬뽕이였다.
심심한 맛이 좋다면 사라우동 추천드립니다.
시골할머니가 만들어주시는 슴슴한 맛의 해물야채볶음우동
저는 간이 센걸 안좋아해서 제입맛에는 맛있었어요.
참깨 탄탄멘도 무난무난한 맛이였어요.
리뷰를 보니 볶음밥 강추하던데 식도락 여행인만큼 한끼에 두곳에서 식사를 맛보고 싶어 포기했습니다.


크라와상 맛집으로 유명한 일포르노델미뇽
줄이 없었다면 도전했을텐데 하고싶은게 많아 일단 다음을 기약하면 두번째 맛집 도장깨기하러 갔습니다.

두번째 맛집 : 하카타 토요이치나가하마식당!!
원래 본점 완간시장이 유명하지만 후기를 보니 분점이 더 맛도리에 신선하다는 후기가 많아서 오호리공원 근처라 산책할겸 겸사겸사 방문했습니다.

가는법 : 하카타 ->아카사카역 (도본11분)

하카타 토요이치나가하마식당

수요일 휴무, 매일 오전11:00~14:00, 17:00~22:00

110엔 스시집으로 가성비 좋은 웨이팅 많은 맛집으로 유명한데요, 예약을 하는데 가장 베스트이지만 그게 어렵다면 애매한 시간에 방문하는걸 추천드려요!!
저는 1시30분쯤 방문했는데 한 10분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갔어요.

이 모든데 880엔이라니 말도 안되죠 ㅠㅠ
한국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가격
너무 배불러서 8피스만 먹고 5개는 아쉬워서 포장해서 공원에서 먹었어요.

포장까지 했는데 1,562엔이라니!!
+ 간장과 봉지값 각 3엔씩 추가 6엔비용이 들었습니다.

여기는 스시집 옆집인데 줄이 진짜 길어서 찍어봤어요.
검색하니까 라멘집이더라고요!
저렴하고 평점도 좋더라고요 ㅎㅎㅎ

오호리공원 가는길애 귀여운 택시도 보고 구경하다보니 금방 보탁했어요!

골든위캔이라 그런지 행사를 하고 있더라고요!

호수 뷰를 감상하며 스시를 뇸뇸!!
까마귀가 뺏어먹을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힐링을 했으니 모모치해변으로 이동해볼까요?!
언제와도 로맨틱한 모모치해변
해질녘에 맞춰오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고 기다리기엔 바람이 많이 불어서 결국 낮에 잠깐 감상하고 돌아왔어요!
모모치해변에 가실분이 계시다면 꼭 해질녁에 방문해보세요!
더 아름다워요!

제가 안온 3~4년동안 푸드트럭도 생기고 좀 변한거 같더라고요!

⬆️⬆️⬆️
이곳은 뭐하는곳인지 궁금했는데 웨딩홀이더라고요!!
여기서 결혼식이라니 너무 낭만적이네요 ㅎㅎ

이제 슬슬 저녁을 먹으러 이동했어요!

에비스야우동
낮에 못간 에비스야우동으로 고고!!
수요일 휴무, 매일 11:30-18:00
꿀팁!!
오픈런해도 사람이 많더라고요..
20분정도 일찍 가서 웨이팅할게 아니라면 4~5시 방문 추천드려요!!
저는 다섯시쯤 방문해서 웨이팅없이 식사했습니다.

주문메뉴 : 치킨난반, 우동, 쌀소주,하이볼
원래 갈비우동이 유명한데 취향이 확고하신 아버지와의 여행으로 기본우동을 시켰고 아직 소화가 안된저는 치킨난반을 안주삼아 하이볼을 마셨어요.
우동은 아버지 입맛에 찰떡!
390엔 착한가격에 든든한 한끼를 하셨어요.
저도 치킨난반 맛있었어요!
한국인 매뉴판도 있고 사장님이 한국말을 하셔서 편하게 식사할수있었답니다.

소화시킬겸 텐진으로 이동!!

텐진으로 이동해 이와타야백화점 가서 게스트 카드 발급받고
꼼데 잠깐 들렸는데 생각보다 물건이 많아서 좋았어요!
게스트카드를 발급받으면 5%할인이 가능하니 쇼핑계획이 있으시다면 먼저 발급받는걸 추천드려요!!!

후쿠오카 특산물이된 셀린느
이때 샀어야 했는데…
후회 막심..
백화점도 7시쯤 가야 웨이팅 없이 쇼핑을 즐길수있어요..
이때의 나자신이 몰랐을뿐..

안녕 꼼데야..
우리집에 있었어야했는데.. 흡.

그래도 구찌지갑을 겟했어요!!
한국보다 5만원정도 저렴하게 겟..!


택스리펀은 당일에만 가능해서 받으러 왔는데 웨이팅이..
20분정도 걸렸답니다.

Day 1 일정
후쿠오카 공항 -> 숙소체크인 -> 원조피카이치 하카타본점(점심1) -> 하카타 토요이치나가하마(점심2) -> 후쿠오카성터 -> 오호리공원 -> 모모치해변, 후쿠오카타워 -> 에비스야우동 -> 텐진 쇼핑